한류의 확산, 수출 증대와 고용 창출 기여

한류의 확산이 수출 실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류 붐은 단순히 문화적 영향력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류의 확산이 수출 실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류 열풍이 단순히 문화적 영향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물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경제연구원이 한류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장품 · 음악 · 방송 등 한류 상품의 수출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37조원 (약 2100억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액은 생산 · 고용 · 부가가치 등 산업 전반에 미친 파급효과를 합한 것이다.
한류로 인해 문화 콘텐츠뿐 아니라 화장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